포항해경, 4시간 동안 해상 표류 스쿠버다이버 1명 구조
포항해경, 4시간 동안 해상 표류 스쿠버다이버 1명 구조
  • 이시형
  • 승인 2019.09.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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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중 1명 실종, 나머지 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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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의 표류 다이버 구조장면.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3시28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동방 2.7km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던 2명 중 1명이 실종, 다이버 1명을 구조했다.

포항해경은 이날 오후 2시 13분께 오도리 동방 해상에서 다이빙 동료가 실종된 다이버 1명이 발생했다고 포항해경에 신고했다. 신고자인 이들 일행은 자체 선박을 동원해 3시간 동안 주변 해상을 수색으나 발견하지 못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신속하게 헬기1대, 경비함정 5척, 구조정 2척, 민간선박 2척 등 구조 세력을 실종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포항해경은 이날 오후 3시 28분(수색 1시간 15분 경과)에 실종된 다이버 1명을 해경 헬기가 발견, 항공 구조사를 투입 구조, 경비정으로 인양했다. 당시 4시간 15분 동안 해상에 표류한 스킨스쿠버(다이버) 1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지난 9월 12일 경주 대본 앞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던 5명이 실종(표류)되어 구조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수중 레저 활동시 다이빙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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