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20일 ‘2019 한우인 전국대회’(19일~22일) 행사장에서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절도 소매치기 등 범죄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장날 파출소를 운영했다.
이날 경찰관들은 전국 각지에서 행사장을 방문한 한우인 1만5천여 명과 시민들에게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지문등록 홍보물을 배부 하는 한편 실종 미아 가출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을 설명했다.
영주장날 파출소를 찾은 이모씨(81·창원시 거주)는 “늦더위에 행사장을 방문한 한우인들에게 부채 350개와 효자손 120개 등을 나눠주고 교통사고·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해 자세한 설명을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김상렬 서장은 “장날파출소 운영을 통해 각종 민원상담 및 범죄취약지 등 주민의견을 청취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경찰이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 안부를 여쭙고 세심하게 보살피는 등 지역공동체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