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주기 노력 불구 비핵화 묘연
안보를 최우선시 하는 단호함
北 변화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안보를 최우선시 하는 단호함
北 변화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자유한국당 김성원 원내대변인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방미일정에서 북한 눈치보기가 아닌 대한민국 안보만을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북한에게 보여주었던 노골적인 ‘다 퍼주기’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에게 약속했던 북한 비핵화의 길은 묘연하기만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히려 북한은 6월 이후부터 우리와의 대화를 거부하고, 수차례 미사일을 발사로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미국과도 지소미아 파기 및 방위비 분담금 등 여러가지 현안에서 균열 조짐을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방미의 목적은 분명하다”며 “그동안의 한미 갈등 우려를 불식시키고,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며, 북한에게는 비핵화에 대한 대한민국의 명확한 입장을 전달해 대한민국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하지만 청와대는 이번 UN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이 요구한 체제 안전 보장 문제를 핵심으로 구체적인 제안을 밝힐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핵화 최종상태와 로드맵을 제시하고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이 주장한 체제유지와 제재 완화만을 이야기하며 지난 과오를 반복하지 않을까하는 국민들의 우려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 눈치보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를 최우선시하는 단호함만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공고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북한에게 보여주었던 노골적인 ‘다 퍼주기’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에게 약속했던 북한 비핵화의 길은 묘연하기만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히려 북한은 6월 이후부터 우리와의 대화를 거부하고, 수차례 미사일을 발사로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미국과도 지소미아 파기 및 방위비 분담금 등 여러가지 현안에서 균열 조짐을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방미의 목적은 분명하다”며 “그동안의 한미 갈등 우려를 불식시키고,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며, 북한에게는 비핵화에 대한 대한민국의 명확한 입장을 전달해 대한민국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하지만 청와대는 이번 UN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이 요구한 체제 안전 보장 문제를 핵심으로 구체적인 제안을 밝힐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핵화 최종상태와 로드맵을 제시하고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이 주장한 체제유지와 제재 완화만을 이야기하며 지난 과오를 반복하지 않을까하는 국민들의 우려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 눈치보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를 최우선시하는 단호함만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공고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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