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자랑스런 시민상’ 김희곤
안동 ‘자랑스런 시민상’ 김희곤
  • 지현기
  • 승인 2019.09.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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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로운 안동인상’에 류필휴·이여성
안동인상
왼쪽부터 김희곤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관장· 류필휴 (전)재경한동향우회장· 이여성 (전)현대로템 부회장.

안동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안동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해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안동의 위상을 드높인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김희곤(66) 관장이 선정됐다.

출향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안동인상에는 류필휴(78) 전 재경안동향우회장과 이여성(70) 전 현대로템 부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류필휴 회장은 남다른 고향 사랑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출향인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 안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여성 부회장은 자동차부품, 컨테이너 등 대규모 사업의 수출 성공과 KTX-산천 개발을 통한 세계 30여 개국 수출로 국위 선양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안동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접수한 결과 ‘자랑스러운 시민상’ 부문은 5명, ‘명예로운 안동인상’ 부문은 2명이 추천됐다. 시상식은 내달 3일 안동국제탈춤축제 기간 중 안동의 날 행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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