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관광명소, 태국 전역 알린다
대구·경북 관광명소, 태국 전역 알린다
  • 김주오
  • 승인 2019.09.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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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례 걸쳐 현지 방송매체 초청
지역 홍보 프로그램 제작 지원
팔공산·불국사 등 촬영 예정
대구시는 경북도, 한국관광공사(방콕지사)와 함께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관광다변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와 도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지도 제고에 중점을 두고 2차례에 걸쳐 태국 유력 TV매체를 초청해 대구·경북 홍보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태국 전국 시청률 6위 방송사인 타이랏(Thairath TV)에서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세계 각국의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World 360 Degree)을 제작하기 위해 대구와 경북을 방문했다.

대구 동성로, 김광석길, 앞산전망대,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등과 경북 안동 병산서원·하회마을, 경주 불국사·황리단길·동궁과월지, 포항 죽도시장·포스코홍보관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촬영할 예정이다.

다음달 14일부터 19일까지는 태국 전국 3위 방송매체인 워크포인트(Worlkpoint TV)가 세계 주요 관광지 소개하는 프로그램(Make Awake Travel Story)을 촬영하기 위해 방문한다. 대구의 계명캠퍼스(드라마촬영지)·마비정벽화마을·대구국제사격장·대구근대골목·서문시장 등과 경북의 안동 찜닭골목·월영교, 경주 첨성대·교촌마을, 청도 감따기체험·와인터널 등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섭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태국 현지 기업과 방송 매체를 대상으로 한 밀착 마케팅을 통해 대구·경북을 찾는 태국 관광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해외관광시장 다변화 정책을 경북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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