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미8군 캠프워커 소방대장 마이크 딜(Mike Diehl) 등 미군 관계자 5명이 지난 18일 대구 동구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하철안전체험과 지진 체험 등을 실시하고 체험관을 견학했다.
마이크 딜 소방대장은 체험 후 “지하철 체험의 경우 실제 상황과 비슷한 상황을 연출해서 매우 인상깊었고 누구든지 한 번은 꼭 해봐야 할 체험이다”며 향후 미 8군 소방대원들의 체험교육 요청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 소방과 미 8군 소방대의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