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도민 명예 걸고 힘껏 싸우자”
“300만 도민 명예 걸고 힘껏 싸우자”
  • 이상환
  • 승인 2019.09.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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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경북선수단 결단식
46개 종목 1천827여명 출전
경기·서울 이어 종합 3위 목표
전국체전결단식-경북1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북선수단 결단식이 24일 경북도청 다목적실에서 열려 이철우 경북도지사(경북체육회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도체육회 임원 및 후원업체 대표,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 결의를 다졌다.

한국 엘리트체육사 100년을 결산하는 무대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북선수단 결단식이 24일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 경북도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경북선수단 결단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경북체육회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도체육회 임원 및 후원업체 대표,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결단식에서 “100회를 맞은 전국체전을 대비해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땀 흘려 훈련에 매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 300만 경북도민들이 마음을 모아 열렬히 응원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100회째를 맞는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4일∼10일까지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된다.

경북은 이번 전국체전에 총 46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1천827명이 출전해 경기도와 서울시에 이어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은 이번 대회에서 김천시청 여자농구팀, 포스코건설 럭비팀, 경북도청 여자세팍타크로팀과 테니스 남자고등부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개인종목에선 종목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사이클 나아름(상주시청)과 수영 김서영(경북도청)이 4관왕을, 핀수영 김가인(경북도청)이 3관왕에 도전한다.

또 경북체육회 레슬링팀 창단으로 칠곡군청에서 이적한 이유미가 제91회 전국체전 이후 대회 10연패 달성에 나선다. 이밖에도 우슈 함관식(영주시청), 철인 3종 장윤정(경주시청), 경북도청 핀수영팀이 3연패에 도전하며 영남대 김명지가 200m, 400m, 400mR, 1천600mR에서 4관왕 석권에 나선다.

한편 경북은 2006년 김천시에 이어 14년만인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구미에서 개최한다. 내년 구미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 등 총 2만7천여 명이 참가해 47개 종목의 경기가 경북도내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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