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융합인재 교육 MOU
대학과 기업, 지역 초등학교가 ‘AI 메이커 교육 콘텐츠’로 도시 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은 지난 20일 (주)긱블, (주)클래스워너원,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와 창의적 융합인재 교육을 위한 ‘AI, 메이커 교육 콘텐츠’ 산학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협약으로 긱블은 오프라인 토크쇼·강연, 영상을 기반 커리큘럼을, 클래스워너원은 컴퓨팅 사고력을 기반으로 AI,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에 제공하게 된다.
긱블은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창업한 공학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과학과 공학의 즐거움을 알리고, 음악과 스포츠같이 즐거운 문화로 만들겠다는 콘셉트로 시작한 긱블은 과학·공학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페이스북·네이버TV·틱톡 등의 디지털 플랫폼에 발행하고 있다.
현재(2019년 9월) 기준으로 월간 조회 수 1천만 뷰 이상을 기록 중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긱블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콘텐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클래스워너원은 POSTECH 컴퓨터공학과 윤은영 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AI,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다양한 AI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