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지역장애인 ‘기회의 장’ 마련
달서구, 지역장애인 ‘기회의 장’ 마련
  • 정은빈
  • 승인 2019.09.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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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22개 기업 참가 70명 채용 계획
자활근로사업단 생산품 판매도
대구 달서구청이 채용 행사와 생산품 판매전 등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다. 대구 달서구청은 25일 오후 2~4시 월성동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과 함께 ‘2019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세강병원, ㈜티에이치엔, ㈜에이치에스엘일렉트로닉스, ㈜샤니 등 22개 지역 중소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사무보조, 생산현장, 물류관리 등 분야에 등록 장애인 7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달서구청은 부스 운영을 통해 직업훈련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검진, 캘리그래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수화통역사를 현장에 배치해 행사를 찾은 장애인에 편의를 제공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일자리지원과 일자리지원센터(080-719-1919)로 문의하면 된다.

달서구청은 또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2일간 오전 9시~오후 5시 월성동 달서구청 1층 로비에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생산품 전시·판매전을 연다.

달서지역자활센터·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 2개소의 자활근로사업단은 행사를 통해 △가방, 스카프, 실내화 등 봉제제품 △삼푸, 수제비누, 주방세제, EM제품 등 친환경 생활용품 △현미·흑미·보리 누룽지 등 식품 △주걱, 접시, 머그컵 등 도예품 등 총 7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판매전은 이들의 자활 의욕을 높이고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청은 지역자활센터 2개소를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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