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창 레지던시’ 1기 작가 6人의 오픈 스튜디오
‘수창 레지던시’ 1기 작가 6人의 오픈 스튜디오
  • 서혜지
  • 승인 2019.09.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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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 수창청춘맨숀 B동 3층
수창청춘맨숀은 제1기 레지던시를 마무리하는 오픈스튜디오를 27일부터 29일까지 수창청춘맨숀B동 3층 작가 입주공간에서 연다.

올해 처음 실시한‘수창레지던시’사업은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의지 고취와 역량 강화를 위해 다채롭고 실속있는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 지난 7월 2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여섯 명의 청년작가들이 ‘제1기 수창레지던시’를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상우, 박슬기, 박정은, 윤보경, 정윤수, 형세린 등 여섯 명의 작가들은 대구를 비롯 서울, 경기, 경상북도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레지던시 기간동안 ‘수창청춘맨숀’이라는 공간 속에서 얻은 영감과 주제를 각자의 접근방식으로 풀어내는 데 주력해왔다.

1기 작가들은 평면, 입체, 설치, 미디어, 사진, 디자인 등 시각예술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이다. 이들은 이번 레지던시를 통해 ‘수창청춘맨숀’이라는 공간이 주는 영감을 바탕으로 장소가 지닌 특별함을 색으로 나타내거나 자신의 해석을 반영시킨 풍경화를 그려내기도 하며 더불어, 우리 사회의 부조리한 현상들을 자신들의 예술작품에 녹여내기도 하는 등 다양하고 실험적인 창작활동에 어느 때보다 진지한 태도로 임하고 있다. 이번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이들 입주작가들의 3개월간의 작업을 엿보는 행사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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