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칠우 민주 대구시당위원장
남칠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26일 “내년 총선에 대구시민들이 깜짤 놀랄만한 인사를 영입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총선 인사 영입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남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 대구시민들 모두 수긍할 만한 인사를 영입하고 있다”면서 “지역에서 누구라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그런 인물이다. 아직 확정은 아니라 발표할 수는 없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남 위원장은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불출마 입장을 두고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여지를 남겼다.
남 위원장은 “김수현 전 정책실장의 결정이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며 “김 전 실장이 학자로서 정치에 부담을 가져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덕홍 전 부총리나 권기홍 전 장관이 과거 총선에 출마한 것도 당선이 보장돼서 그런 게 아니지 않느냐”면서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총선 출마는 일종의 책임이다. 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을 맡은 분으로서 대구 등에 출마해야하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민주당 영입인사 1호로 거론돼왔지만, 김 전 실장이 최근 “제가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일이다”며 불출마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남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총선 인사 영입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남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 대구시민들 모두 수긍할 만한 인사를 영입하고 있다”면서 “지역에서 누구라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그런 인물이다. 아직 확정은 아니라 발표할 수는 없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남 위원장은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불출마 입장을 두고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여지를 남겼다.
남 위원장은 “김수현 전 정책실장의 결정이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며 “김 전 실장이 학자로서 정치에 부담을 가져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덕홍 전 부총리나 권기홍 전 장관이 과거 총선에 출마한 것도 당선이 보장돼서 그런 게 아니지 않느냐”면서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총선 출마는 일종의 책임이다. 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을 맡은 분으로서 대구 등에 출마해야하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민주당 영입인사 1호로 거론돼왔지만, 김 전 실장이 최근 “제가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일이다”며 불출마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