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26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구성하고 내년 총선을 위한 조직 정비에 돌입한다. 조강특위는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당무감사 결과에 따라 당협위원장 교체 작업을 하게 된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강특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조강특위 위원장은 박맹우 사무총장이 맡았다. 6명의 위원 명단에는 추경호 전략기획부총장, 원영섭 조직부총장과 함께 이진복·홍철호·이은권·최연혜 의원이 포함됐다.
원외 인사로는 원영섭 조직부총장이 유일하며 외부 인사는 한명도 없다.
당 안팎에서는 최근 당무감사위원 전원과 조강특위 위원까지 ‘친황’(친황교안)계 인사로 구성하면서 ‘친황 체제’ 구축작업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한국당은 다음 달부터 당무감사위가 253개 지역구에 대한 당무감사를 실시하고, 당무감사 결과에 따라 당협위원장 교체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한국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강특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조강특위 위원장은 박맹우 사무총장이 맡았다. 6명의 위원 명단에는 추경호 전략기획부총장, 원영섭 조직부총장과 함께 이진복·홍철호·이은권·최연혜 의원이 포함됐다.
원외 인사로는 원영섭 조직부총장이 유일하며 외부 인사는 한명도 없다.
당 안팎에서는 최근 당무감사위원 전원과 조강특위 위원까지 ‘친황’(친황교안)계 인사로 구성하면서 ‘친황 체제’ 구축작업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한국당은 다음 달부터 당무감사위가 253개 지역구에 대한 당무감사를 실시하고, 당무감사 결과에 따라 당협위원장 교체 작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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