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사문진 ‘100대 피아노’
금호강 바람소리길축제 등
곳곳 볼거리·즐길거리 가득
금호강 바람소리길축제 등
곳곳 볼거리·즐길거리 가득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이번 주말 동안 대구지역 곳곳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펼쳐진다.
100대의 피아노 소리가 울려퍼지는 대구 달성군에서 가을 정취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대구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에서 ‘2019 달성 100대 피아노’ 행사를 마련한다.
피아니스트 지용, 색소폰의 소울 마에스트로 대니정, 뮤지컬 배우 홍지민, 피아니스트 김영호와 김재원, 유영욱, 윤철희로 구성된 피아노 앙상블, 소프라노 이윤경 등이 출연한다. 특히 29일 공연에선 100인 피아니스트의 웅장함에 100인 설장구의 협업이 더해져 장대한 선율을 드높인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28~29일 대구 금호강 문화광장 일원에서 ‘2019 금호강바람소리길 축제’를 연다. 금호강 바람소리를 주제로 강바람을 시각화·청각화하고 주변 녹지 생태계를 표현한 아트 로드가 전시돼 각 구역마다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 수상 유원지에서는 수상 워터보드 쇼를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푸드 피크닉’과 ‘키즈 놀이터’, ‘DJ쥬크박스&휴식존’이 준비돼 있다.
대구 서구청은 27~28일 비산2·3동 서부시장 오미(味)가미(味) 거리에서 ‘가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 첫날 오후 7시부터 오미가미거리에서는 복면가왕과 복면댄스킹, 가면 콘테스트, 가면 만들기 등 가면을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무대 공연이 열린다. 자체 개발한 특허 막걸리 오미가미주(酒) 무료 시음 행사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29일 대구 중구 서성로20길25길 일원(구 대구중공업)에서는 ‘2019 북성로 축제’가 열린다. 올해 3회째인 북성로 축제는 만들기 체험과 공업소 투어, 도심 속 야생 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특히 직조와 목공예, 가죽공예, 은공예 등의 각종 공예 체험과 함께 용접을 체험할 수 있다. 4곳의 공업소를 투어하는 ‘팩토리랠리’는 각 공업소별 기술을 체험하며 병따개를 완성해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북성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창작 국악, 북성로 기술자의 불꽃 튀는 용접기타에 맞춰 추는 탭댄스, 용을 필두로 퍼커션의 신나는 장단과 함께 하는 퍼레이드, 공업소 안에서 펼쳐지는 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8일 대구 남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마을단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대명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물베기마을 공동체 한마당’은 주민자치 한마당과 교육나눔 한마당, 재활용 장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치러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마실 콘서트’다. 이날 오후 4시 20분부터 주민 마당극과 함께 남대구초등학교 합창단, 실버 댄스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같은 날 경일여고 정문 옆 협성체육관에서는 ‘삼정골 자치 한마당’이, 고미술거리가 있는 이천동 테마거리에서는 ‘2000배 행복마을 축제’가 진행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100대의 피아노 소리가 울려퍼지는 대구 달성군에서 가을 정취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대구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에서 ‘2019 달성 100대 피아노’ 행사를 마련한다.
피아니스트 지용, 색소폰의 소울 마에스트로 대니정, 뮤지컬 배우 홍지민, 피아니스트 김영호와 김재원, 유영욱, 윤철희로 구성된 피아노 앙상블, 소프라노 이윤경 등이 출연한다. 특히 29일 공연에선 100인 피아니스트의 웅장함에 100인 설장구의 협업이 더해져 장대한 선율을 드높인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28~29일 대구 금호강 문화광장 일원에서 ‘2019 금호강바람소리길 축제’를 연다. 금호강 바람소리를 주제로 강바람을 시각화·청각화하고 주변 녹지 생태계를 표현한 아트 로드가 전시돼 각 구역마다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 수상 유원지에서는 수상 워터보드 쇼를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푸드 피크닉’과 ‘키즈 놀이터’, ‘DJ쥬크박스&휴식존’이 준비돼 있다.
대구 서구청은 27~28일 비산2·3동 서부시장 오미(味)가미(味) 거리에서 ‘가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 첫날 오후 7시부터 오미가미거리에서는 복면가왕과 복면댄스킹, 가면 콘테스트, 가면 만들기 등 가면을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무대 공연이 열린다. 자체 개발한 특허 막걸리 오미가미주(酒) 무료 시음 행사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29일 대구 중구 서성로20길25길 일원(구 대구중공업)에서는 ‘2019 북성로 축제’가 열린다. 올해 3회째인 북성로 축제는 만들기 체험과 공업소 투어, 도심 속 야생 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특히 직조와 목공예, 가죽공예, 은공예 등의 각종 공예 체험과 함께 용접을 체험할 수 있다. 4곳의 공업소를 투어하는 ‘팩토리랠리’는 각 공업소별 기술을 체험하며 병따개를 완성해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북성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창작 국악, 북성로 기술자의 불꽃 튀는 용접기타에 맞춰 추는 탭댄스, 용을 필두로 퍼커션의 신나는 장단과 함께 하는 퍼레이드, 공업소 안에서 펼쳐지는 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8일 대구 남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마을단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대명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물베기마을 공동체 한마당’은 주민자치 한마당과 교육나눔 한마당, 재활용 장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치러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마실 콘서트’다. 이날 오후 4시 20분부터 주민 마당극과 함께 남대구초등학교 합창단, 실버 댄스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같은 날 경일여고 정문 옆 협성체육관에서는 ‘삼정골 자치 한마당’이, 고미술거리가 있는 이천동 테마거리에서는 ‘2000배 행복마을 축제’가 진행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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