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시행前 마지막 기회”
“분양가상한제 시행前 마지막 기회”
  • 윤정
  • 승인 2019.09.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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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촌역 서한포레스토’ 분양 결과 관심 고조
만촌역서한포레스트-2
지난 27일 분양에 들어간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 5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홈페이지 접속자도 하루 3천900건을 넘어서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서한 제공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상한제 확대를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가 끝나고 10월초 공포·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지난 27일 ‘만촌역 서한포레스트’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공식적으로 어느 지역에 언제 적용할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과정을 남겨두고 있지만 잠재적 적용가능지역인 대구 수성구가 예정대로 지정된다면 사실상 이 단지가 지정 전 마지막 분양단지가 될 수 있어 수요자와 업계관계자들까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만촌역 서한포레스트’는 ‘분양가상한제 이전 마지막 단지’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아 주말 내내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며 “오픈 당일부터 주말 3일간 방문객이 1만 5천여명, 홈페이지 접속자도 하루 3천900건이 넘어섰다”고 말했다.

14개 초·중·고를 품은 핵심수성학군에 2호선 만촌역 초역세권 입지로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은 도심한복판 주상복합아파트에 4Bay판상형 설계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유주택자, 재당첨 금지기간 중에 있는 수요자 등 아파트 1순위 자격이 안 되는 수요자들은 주거용오피스텔에 대한 상담이 많았다.

서한은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608(만촌동 1040-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을 지난 27일 성황리 공개했다.

아파트 전용 84㎡·162㎡·168㎡ 102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77㎡·84㎡ 156실 총 258가구로 구성됐으며 청약일정은 1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당해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7일 2순위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번지에 성황리 공개중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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