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문대 수시 1차 경쟁률 소폭 상승
지역 전문대 수시 1차 경쟁률 소폭 상승
  • 남승현
  • 승인 2019.09.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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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10.5대 1…간호과 268대 1
보건 7.8대 1…영남이공 6.7대 1
보건·취업 유망과 쏠림 현상 지속
지역 전문대학들이 지난 27일 2020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원서 접수마감결과 지난해 보다 경쟁률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업난을 반영하듯 보건계열 및 취업 유망학과에 대한 쏠림 현상은 이어졌다.

영진전문대는 수시 1차 마감결과 총 1천916명모집에 총 2만96명이 지원, 지난해보다 높은 평균 1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면접전형)3명 모집에 805명이 지원, 26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간호학과 일반고 교과전형 37.5대 1, 유아교육과 특성화 교과전형 70.5대 1이다. 올해 신설한 드론항공전자과는 특성화고 전형에 15.9대1을 기록했다.

대구보건대학은 1천802명 모집에 1만3천984명이 지원, 지난해보다 다소 높은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물리치료과 주간 특성화고전형 43대 1, 일반고 전형 16대 1, 보건행정과 특성화고전형 33대 1, 유아교육과 특성화고전형 24대 1, 소방안전관리과 특성화고전형 20대 1이다.

영남이공대학은 1천693명 모집에 1만1천389명이 지원해 평균 약 6.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물리치료과는 28명 모집에 788명이 지원해 28대1, 간호학과는 80명 모집에 1천820명이 지원해 2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계명문화대학은 총 1천735명 모집에 7천487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4.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특성화고전형)는 81대1, 간호학과(일반고전형) 16대1, 경찰행정과(특성화고전형) 12대1 순이다.

대구과학대학은 1천276명 모집에 8천814명이 지원, 지난해와 같은 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과(전문과정졸업자전형) 1명 모집에 126명이 지원해 126대1, 간호학과 38.25대1, 사회복지상담과 23대1, 식품영양조리학부 6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성대학은 1천169명 모집에 7천89명이 몰려 지난해(5.6대1) 보다 소폭 오른 6.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 특별전형이 95.5대1, 간호학과 일반전형(18.1대1)과 치위생과(17.2대1) 등 보건계열 학과의 강세는 여전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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