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용친화기업 ‘대주기계’ 인적자원 우수기관 인증 1위
대구 고용친화기업 ‘대주기계’ 인적자원 우수기관 인증 1위
  • 김주오
  • 승인 2019.09.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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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선정 24곳 중 최고 득점
성과 중심 보상제 운영 등 호평
대주기계
오른쪽 이재형 대주기계 대표.
지난 25일 대구시 대표 고용친화대표기업인 ‘㈜대주기계’가 고용노동부 등 4개 부처의 ‘2019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신규인증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선정된 우수기관에는 유효기간 3년의 인증서를 부여하고, 우수기관 동판과 인증 로고 제공, 정기근로감독 3년간 면제, 신규 인증기관 담당자 연수과정 지원, 인증기관 우수사례 홍보,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신규로 인증을 받은 ㈜대주기계는 ‘도전ㆍ융합ㆍ고객감동’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세계적인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인적 자원개발 시책 추진 △비전 달성을 위해 경영지표 및 부서별 핵심 성과 지표를 정해 능력과 성과 중심의 보상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 △계층별 역량과 직무 역량을 구분하여 계층별 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 △사내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기술 보유직원을 포상함으로써 직원들의 성취동기와 성장동기를 충족시키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아 인적 자원개발 우수 기관에 1위로 선정됐다.

특히 ㈜대주기계는 신규인증 받은 24개 기업 중에서는 전국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구분이 없는 본 인증제도에서 중소기업이 신규인증에서 1위한 것은 값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1987년에 설립한 ㈜대주기계는 공장자동화설비 및 압축공기를 공급 하는 압축공기 청정시스템 생산기술을 인정받아 2007년에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후,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등의 지원으로 급 성장해 2012년에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됐다.

2007년 스타기업으로 선정될 당시 매출액이 155억 원에서 지난해 2천41억원으로 약 10년간 1천200% 이상 성장했고, 고용인원 역시 2007년 76명에서 지난해 145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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