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신주 발행 통해 38억 달러 조달
쿠팡, 신주 발행 통해 38억 달러 조달
  • 이아람
  • 승인 2019.09.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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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서 3위 올라
한국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이 에쿼티 파이낸스(Equity finance, 신주 발행을 동반하는 자금 조달) 순위에서 중국 알리바바 산하 핀테크 부문인 앤트 파이낸셜, 싱가포르 승차공유 플랫폼 그랩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기업과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털 동향 조사회사인 미국 CB인사이트를 인용한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쿠팡은 이달 3일 기준 38억 달러를 조달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자금을 가장 많이 조달한 기업은 앤트 파이낸셜로 조달액이 190억 달러에 달했다. 2위는 싱가포르 승차공유 플랫폼 그랩의 81억 달러였다.

1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 기업은 19개국·지역의 19개 업체였다. 이중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유니콘은 싱가포르 그랩(기업가치 143억 달러), 인도네시아 승차공유·물류 기업 고젝(100억 달러), 쿠팡(90억 달러), 인도 차량공유 기반 택시서비스업체 올라캡(62억 달러), 일본 심층학습 연구개발 스타트업 프리퍼드 네트워크(20억 달러), 홍콩 여행 예약대행 사이트 클룩(10억 달러) 등 6개였다.

누적 조달액이 10억 달러 이상인 기업은 5개사이며 100억 달러 이상을 조달한 기업은 앤트 파이낸셜 1곳뿐 이었다.

이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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