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우주주간 기념 한국행사 대구과학관 등서 열린다

세계우주주간 기념 한국행사 대구과학관 등서 열린다

-전 세계 80여 개국 참여···우주과학기술 분야 가장 큰 축제

-풍성한 우주과학 축제 한마당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인류 달 착륙 50주년과 2019 세계우주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5일부터 열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세계우주주간은 지난 1999년 UN이 제정한 이래,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이 참여하는 우주과학기술 분야의 가장 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한국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후원으로 5일 국립대구과학관을 시작으로 국립부산과학관(6일) 및 우주도시 고흥군(9일) 등에서 열린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이 행사를 통해 순수 우리기술로 개발돼 발사되는 우주로켓 누리호 성공발사 기원 등 항공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비전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에게 우주과학 체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상기 총재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우주개발 성과 홍보와 청소년들에게 우주개발 선진국으로의 희망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이 가장 크다”며 “앞으로 연례행사로 정례화해 우주과학문화 확산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윤정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