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 20개팀 대구 무대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 20개팀 대구 무대
  • 황인옥
  • 승인 2019.10.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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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까지 ‘WOS’
빈 필하모닉 ‘3분 매진’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_다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_안드레스오로스코에스트라다
지휘자 에스트라다
피아니스트_예핌브론프만
피아노 예핌 브론프만
세계최고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하는 ‘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이하 WOS)가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두달여에 걸쳐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WOS는 2016년부터 대구의 가을을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물들게 한 아시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축제다. 세계적인 심포니 오케스트라부터 챔버 오케스트라, 윈드 오케스트라, 학생 오케스트라까지 다양한 오케스트라 공연과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세계 최고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참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빈 필하모닉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의 기염을 토하며 일찌감치 기분 좋은 출발을 예고했다. 올해 WOS에는 총 8개국 20개의 오케스트라가 참가한다. 심포니 공연은 26일 오후 5시에는 지휘자 토마스 체트마이어가 이끌고 있는 무직콜레기움과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가 함께 무대에 오르고, 11월 3일 오후 5시에는 올해로 창단 177년을 맞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공연이 펼쳐진다.

또 체코의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피아니스트 루카스 본드라첵과 함께 공연하고, 11월 16일 오후 5시에는 장한나의 지휘와 임동혁의 피아노 연주로 노르웨이의 트론헤임 심포니 공연이, 12월 9일 오후 7시 30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강과 함께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의 향연이 펼쳐진다.

챔버오케스트라 공연에는 뛰어난 예술성과 기교의 최고 수준을 전담하는 열정의 앙상블인 뉴욕클래시컬 플레이스가 11일 오후 7시 30분, 풍성한 트럼펫 사운드와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젊은 앙상블인 트럼펫 칸타빌레가 11월 23일 오후5시, 꿈꾸는 듯 섬세하고 우아한 대구의 명품 연주자팀인 앙상블 D가 12월 2일 오후7시30분에, 탁월한 기량과 무한한 역량으로 뭉친 아르끼 뮤직 소사이어티가 12월 5일 오후 7시30분에 공연한다.

이밖에도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해군 군악대, 영남시민오케스트라가 특별 공연을 펼치고 경북예술고등학교, 연세 심포닉 윈드, 대구 대진중학교 미르샘 관악합주단, 구미왕산초등 등의 오케스트라가 대학, 스쿨 공연을 선보인다. 053-584-0300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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