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손잡고 성서 일대 ‘악취 해소’ 모색
민·관 손잡고 성서 일대 ‘악취 해소’ 모색
  • 정은빈
  • 승인 2019.10.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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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의회, 내일 2차 토론회
‘방천리쓰레기매립장’ 실태 지적
타지역 현황·우수 시책 발표도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주민이 모여 성서 일대 악취 해소 방안을 모색한다. 대구 달서구의회는 오는 4일 오후 5시 용산동 성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방천리쓰레기매립장 악취저감 방안 및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2차 토론회’를 연다. 이 토론회는 달서구의회가 주최하고 김기열·조복희·안영란 달서구의회 의원이 주관한다.

이날 해당 부서 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부산 등 다른 지역 매립장 시설 현황과 우수한 시책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후 주민들로부터 성서지역 악취 실태에 대한 의견을 듣고, 공무원은 악취 저감 방안과 대책을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방천리쓰레기매립장 주민협의체 구성 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달서구의회는 지난달 27일 달서구의회 대회의실에서 1차 토론회를 열고 방천리쓰레기매립장 등 악취 유발 원인과 저감 대책 등을 강구했다.

달서구의회 관계자는 “방천리쓰레기매립장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 저감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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