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연일 만석’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연일 만석’
  • 지현기
  • 승인 2019.10.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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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후에도 상설 공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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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장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연일 만석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장에는 안동대표 공연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연일 만석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1997년 하회마을에서 상설공연을 시작하면서 그해 가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처음 개최됐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안동의 풍부한 탈 문화와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전승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탈춤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돼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흔히들 말하는 ‘익살’과 ‘풍자’를 잘 느낄 수 있는, 어떤 공연보다도 즐거운 공연이다. 인기를 증명하듯 올해 축제 기간에도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안동을 대표하는 공연인 만큼 축제 기간에 1일 2회(하회마을, 축제장)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은 별신굿의 구조인 강신과 오신 그리고 송신과정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신내림을 받는 강신 과정과 신내림을 받은 각시광대가 무동을 타고 나오는 무동마당을 시작으로 6개 오신 마당이 펼쳐진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축제가 끝나는 6일까지 매일 공연 중이며 탈춤축제가 끝나도 매주 화, 수, 목, 금,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하회마을 전수교육관에서 상설공연이 이어진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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