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2차전? 3차전?…로버츠 “선발 일정 비공개”
류, 2차전? 3차전?…로버츠 “선발 일정 비공개”
  • 승인 2019.10.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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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디비전 시리즈 기자회견
“1차전은 몸 상태가 좋은 뷸러
해당 선수들에겐 일정 전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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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비전시리즈 개막을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훈련에서 류현진과 커쇼가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선발 등판 차례를 또 숨겼다.

로버츠 감독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비전시리즈 공식 기자회견에서 “1차전 선발은 (구단이 공식 발표한 대로) 워커 뷸러가 나선다”며 “2, 3차전 선발 투수는 (오늘)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류현진과 클레이턴 커쇼 중 한 명이 2차전, 또 다른 한 명이 3차전 원정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밝힌 대로) 선발 등판 일정은 해당 선수들에게 전달했다”며 “홈-원정 경기 성적 등 다양한 지표 등을 고려해 선발 등판 차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1차전 선발을 뷸러로 정한 이유에 관해선 “류현진과 커쇼, 뷸러 모두 1차전에 등판할 수 있는 좋은 선수들”이라며 “다만 뷸러의 몸 상태가 좋다. 1차전에 나서는 투수가 5차전에서도 출전해야 하는데, 뷸러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1차전 경기 결과가 2차전 선발 투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라는 질문엔 “이미 2, 3차전 선발 투수를 결정했다”며 “워싱턴도 2, 3차전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우리 선발 투수를 공개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한편 류현진은 2일(현지시간) 이날 선발진인 클레이턴 커쇼, 워커 뷸러, 리치 힐과 함께 타격 훈련을 했다.

류현진의 몸 상태는 좋아 보였다. 그는 약 30개의 배팅볼을 쳤는데, 이 중 2개를 끌어당겨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날 함께 훈련한 선발 투수 중 유일하게 배팅볼을 담장 밖으로 넘겼다. 두 번째 홈런은 외야 상단에 꽂히기도 했다. 뒤에서 지켜보던 커쇼는 입을 크게 벌리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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