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력증진·화학비료 사용 절감
김천시는 지력증진과 화학비료 사용절감을 위해 녹비작물 종자 공급에 나섰다. 녹비작물 종자는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자운영, 호밀 총 4종이다.
올해 공급되는 녹비작물 종자는 127포로 16ha에 살포할 수 있는 물량이다. 겨울철 다른 작물을 심지 않는 논·밭 등의 농지에 녹비작물을 재배하여 이듬해 봄에 토양에 환원하여 농지의 유기질 함량을 높이고 지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공급된다.
녹비작물의 재배는 단순히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기능뿐만 아니라 토양의 유실을 방지하고, 잡초 생장억제 및 토양의 물리적 환경 변화 등 농업환경 보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11~12월에 녹비작물 종자를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2019년도에 공급되며 2020년 가을에 공급받기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올 11~12월에 유기농업자재(녹비작물종자) 지원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김인철 시 농업지원과장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지력을 높일 수 있는 녹비작물 재배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올해 공급되는 녹비작물 종자는 127포로 16ha에 살포할 수 있는 물량이다. 겨울철 다른 작물을 심지 않는 논·밭 등의 농지에 녹비작물을 재배하여 이듬해 봄에 토양에 환원하여 농지의 유기질 함량을 높이고 지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공급된다.
녹비작물의 재배는 단순히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기능뿐만 아니라 토양의 유실을 방지하고, 잡초 생장억제 및 토양의 물리적 환경 변화 등 농업환경 보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11~12월에 녹비작물 종자를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2019년도에 공급되며 2020년 가을에 공급받기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올 11~12월에 유기농업자재(녹비작물종자) 지원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김인철 시 농업지원과장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지력을 높일 수 있는 녹비작물 재배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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