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구경북 제조업 경기, 전월대비 2p 하락

10월 전망도 부정적
비제조업 BSI 1p 상승

대구경북지역의 올해 9월 기업경기가 여전히 ‘먹구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9월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9월 제조업의 기업경기(BSI)SMS 63으로 전월(65)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10월 업황 전망BSI도 62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9월 비제조업의 업황 BSI는 59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며 10월 업황 전망BSI는 62로 전월대비 6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9월 매출BSI의 실적은 67로 전월대비 13포인트 하락했으며 생산BSI의 실적도 71로 전월대비 15포인트 하락했다, 채산성BSI의 실적도 75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10월 매출BSI의 전망도 72로 전월대비 1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생산BSI 전망도 72로 전월대비 14포인트 하락, 채산성BSI도 78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에서는 내수부진(26.7%), 불확실한 경제상황(19.6%), 자금부족(1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9월 비제조업의 업황 BSI는 59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며 매출BSI는 73으로 전월과 동일, 채산성BSI의 실적은 75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에서는 내수부진(24.9%), 인력난 및 인건비상승(15.5%), 불확실한 경제상황(1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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