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장 공모제를 통해 부임한 조병연 교장(제 7대)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 높은 꿈과 넓은 마음, 멀리 보는 눈을 기르는 교육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과 사기를 높이는 학교 경영을 추구하며 내 집처럼 편안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하는 교육 공동체의 운영으로 학생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큰 꿈을, 교직원들에게는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만족을 드리는 남동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남동초등학교는 개교 이래 `에너지절약시범학교’(2000~2001), `사회복지사활용 연구학교’(2004~2006),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2009) 등의 연구시범학교 운영과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합창경연대회 우수, 달성교육청교육장배 육상경기대회 여초부 종합 3위, 교수학습방법개선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실적을 거양하고 있다.
2010년의 특색 교육활동은 첫째, 학습 부진 ZERO화를 통한 학력의 튼실화다. 이를 위해 국어, 수학, 영어에서 길러야 할 기초 지식과 기능 중심의 내용을 선정해 1:1 개인별 맞춤식 학습을 실시하고 학년별 수학 교과를 중심으로 한 `오름길 공부방’ 운영으로 기초학력 책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 멘토링제와 엄마품 멘토링을 통해 수학교과의 기초학습 결손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둘째,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맞춤식 영어교육이다. 듣기, 말하기 능력 향상을 위해 교실영어를 최대한 활용해 진행하고 아침방송을 통해 원어민 교사와 학생들간 주제별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또한 `영어 말하기 대회’ 및 `영어 연극 놀이’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2주간 배운 영어 단어와 문장으로 `Word master’ 퀴즈 대회를 열어 포상함으로써 영어의사소통능력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셋째, 미·인·칭 활동을 통한 남동 꿈돌이 존중교육이다. 미소짓기, 인사 잘하기, 칭찬하기 이 세 가지를 생활화하고 국제화, 다문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예절, 인성교육을 실시해 바른 남동 꿈돌이로 키우고 존중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남동초등학교는 매일아침 운동장 걷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조기등교하는 학생들의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것인데 걷기운동을 통해 체력의 향상은 물론 비만을 예방하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여 주는 이점이 있어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사 2,3명씩 조를 편성해 학생들의 아침 운동을 지도하고 있다.
여인호 기자
서예 무료 강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모두들 열심히 임해준다면 우리 월촌 친구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올바른 여가생활은 물론 우리문화에 대한 사랑이 넘쳐날 것이다.
김세진기자 (대구 월촌초등학교 6학년)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선생님인가? 남과 더불어 생활하는 공동체의 교단에서 복주머니로 복을 주러 왔다고 칭찬과 흠모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마지못해 한 솥밥을 먹는 교육가족이 되는가? 되돌아본다. 1인자가 아니더라도 노력하는 사람이 아름답다.
오현섭(군위 송원초등교감)
`1교원 5학생 사랑의 가족’은 인성 지도 중심의 상담활동에서 더 나아가 교원과 학생들의 결연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면에서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에 출범한 `1교원 5학생 사랑의 가족은’ 교원 1명과 학생 5~6명이 한 가족이 되어 총 14가족으로 구성되며, 한 가족 당 구성원은 교원 1명을 포함해 1~6학년 학생이 1명씩 고르게 분포돼 있다.
제 3기 출범식(결연식)은 교장선생의 격려사 및 가족 소개가 이어진 뒤, 가족별(14가족) 기념사진 촬영과 가족이름 정하기 등 여러 활동을 마친 후, 가족별로 점심식사를 함께 함으로써 돈독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랑의 가족들은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의 어려움이나 학습 장애요소, 또는 개선해야 할 점을 중심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학생 개개인이 지닌 단점보다는 장점을 부각시켜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등산, 스포츠, 봉사활동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사제(師弟) 및 학우(學友)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나아가서는 자아존중감 및 타인에 대한 존중감을 높여 전인적 인재 육성에 밑거름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전개될 `1교원 5학생 사랑의 가족’에 대하여 교원뿐만 아니라 학생들 또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해피 가족’에서 맏언니 역할을 맡고 있는 손민주 학생(6학년)은 “올해도 가족끼리 이렇게 모여서 함께 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무척 뜻깊다고 생각한다. 첫 해는 가족끼리 모여도 어색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제는 정말 선생님과 동생들이 친가족처럼 가깝게 느껴지고 정이 돈독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1교원 5학생 사랑의 가족’운영을 통하여 선생님에 대한 믿음과, 가족간의 사랑으로 행복한 학교, 오고 싶은 학교가 될 것은 물론, 학습에 지친 우리 학생들이 사랑과 봉사로 세상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주 화령초, 새봄맞이 대청소
상주시 화령초등학교는 지난 3월 26일 오전 환경부지정 환경교육시범학교 추진의 일환으로 전교생 및 기관단체 여러분이 참여한 가운데 새 봄맞이 대청소 및 Green S-V-H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화령초등학교 전교생 및 화서면사무소, 파출소, 우체국, 소방서, 체육회, 학부모 등 2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교장선생의 훈화를 시작으로 우렁찬 목소리로 환경사랑실천 다짐문 구호를 다함께 제창한 뒤 선생의 지도하에 학년별로 담당한 구역으로 저탄소녹색성장을 알리기 위한 피켓을 들고 홍보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학생들과 군관민은 준비된 마대자루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담기에 너도 나도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참여했다.
화령초등학교는 올해부터 환경부 환경교육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저탄소 녹생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남덕초, 친구사랑 주간운영 다양한 행사
대구남덕초등학교는 2010학년도 친구사랑 주간 및 학교폭력 자진신고 운영 기간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학급별로는 학교폭력 예방 동영상 자료를 시청한 후 담임의 훈화를 듣고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피부로 실감하며 동영상 소감을 쓰는 활동과 함께 서약서에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 학급규칙 만들기 및 글짓기, 표어, 포스터 그리기 활동을 통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더 되새기게 되었다.
지난 3월 17일에는 전교사 및 학부모, 학생회 임원이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18일~20일에는 학생회 임원과 담당교사가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학교 주변을 돌며 학교폭력 위기진단 실시 및 학교주변유해환경 관련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구미 인동초, 학부모회 조직
구미시 인동초등학교는 지난 3월 23일 `105년 전통 인동교육 학부모의 관심만큼 변화됩니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참관수업 공개와 2010년 인동교육과정 설명에 이어 학부모회가 조직됐다.
교장선생은 105년 전통 인동교육의 변화를 위해 학생들은 하나라도 더 배우고, 교사들은 하나라도 더 가르치며, 학부모는 한 번 더 칭찬하는 교육 즉`하나 더하기(1+) 교육’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실천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인동교육의 교육 브랜드를 창출하자는 2010년 인동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하나 더하기(1+) 교육’의 실천의지가 담긴 교육과정설명과 경상북도교육청지정 시범학교의 과제해결 방안 및 교원능력평가의 전면 시행에 따른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시간이 됐다.
송정초, 학부모 교육설명회
대구 송정초등학교는 지난 3월 24일 강당에서 학부모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학년도 송정교육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가 일방적으로 교육을 주도하던 관행을 벗어나 학교가 학교교육 계획을 학부모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다 함께 만족하는 교육의 출발선을 다지고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특색 사업, 금년도 학교 시설 사업 계획, 연간 주요 교육활동 및 교내 행사 계획, 학년별 교육활동 및 학급 안내, 교육청 및 교육과학기술부 주요 정책 안내 등이다.
삼덕초, 원어민교사 교내 아침방송
대구 삼덕초등학교는 지난 3월 24일 부터 매주 수요일 교내 아침방송 시간을 활용해 원어민교사 Ethan Martin과 함께하는 영어방송을 실시한다.
미국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를 매 시간 선정해 원어민교사가 소개한 후, 영어전담교사가 설명하고 간단한 영어표현을 함께 따라해 보는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이므로 전 학년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친숙한 표현을 사용해 방송된다. 방송프로그램으로는 가족, 집, 학교, 옷, 예절, 만화, 게임, 음식, 스포츠, 여행, 유명한 곳, 축제, 재미있는 것 등 다양한 미국 문화 소개와 우리나라에서 재미있게 만들어 사용하는 영어(Konglish)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동촌초, 예절강사 지원수업 실시
대구 동촌초등학교는 지난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6일간에 걸쳐 예절 강사 지원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예절 교실은 `다 함께 배우고 익히는 즐거운 예절 교실’ 을 주제로 3,4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동촌종합사회복지관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예절 친절 도우미’를 활용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국가공인 생활 실천 예절 지도사 선생을 모시고 학교예절, 일상에서의 공동예절, 가정생활의 예절을 배우며 바른 예절을 지닌 인격인으로 자라도록 교육을 받고 있다.
동신초, 수학과학 영재학급 개강식
대구 동신초등학교는 지난 3월 29일 어학실에서 수학과학 영재 학급의 개강식을 실시했다.
영재 학급은 수학과 과학 분야에 재능을 가진 영재를 발굴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그들의 잠재력과 재능을 계발해 주고자 하는 목적에서 2010학년도에 새로 설치됐다. 재량 활동 시간, 특별 활동 시간, 방과 후 시간을 통해 주중, 집중, 사이버 교육 등의 방법으로 운영되며 60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수여하게 된다.
또한 영재성 개발은 물론 정서 지도와 상담 활동도 병행해 실시한다.
동성초, 학부모 명예사서 위촉장 전달
대구 동성초등학교는 지난 3월 20일 늘벗 도서관에서 2010학년도 학부모 명예사서 5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학교도서관 업무 연수를 실시했다.
위촉된 명예사서들은 1년 동안 주1회, 매4시간씩 봉사활동을 하며, 방학 중에도 활동을 지속해 늘벗 도서관이 더욱 활성화 되고,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고 있다. 올해로 9년째 접어드는 동성초 명예사서 모임은 인형극 공연, 아침 시간에 책 읽어주기, 각종 도서관 및 독서 행사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화원초, 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 화원초등학교는 환경부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의 후원으로 2010 환경체험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돼 올 3월부터 12월까지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 생활화,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 향상과 친환경적 생활양식의 생활화 유도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환경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동안 `푸름이 지킴이’ 학생 40명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의식과 지역적 환경 특성 등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생태기행 및 체험학습을 실천함으로써 실천적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간 이론중심의 환경교육을 벗어나 학생 스스로가 실천하고 온 몸으로 느끼는 환경체험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본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매호초, 어린이 임원 지도자 자질함양 교육
대구 매호초등학교는 지난 3월 24일 건승관(강당)에서 각 학급 정 부회장과 전교 어린이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한 `나도 지도자가 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지도자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개최된 `나도 지도자가 될 수 있어요’의 리더십 교육에서는 각 학급 정 부회장과 전교 어린이회 임원이 교내에 마련된 리더십 배움터에 모두 참석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알찬 시간을 보내게 되며, 회의 진행법과 토론 방법을 익혀 열띤 토론과 모의 회의를 진행했다.
유천초, 학부모 독서명예교사 위촉
대구유천초등학교는 지난 3월 18일 아침 독서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학부모 70명을 독서 명예교사로 위촉했다.
독서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독서 명예교사는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독서 생활의 습관화를 위해 `학부모 책 읽어주기의 날’로 지정된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아침 독서 시간에 각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직접 책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 학부모들은 그림책에서부터 동화, 역사, 지리, 위인 등 다양한 소재의 책들을 학년성에 맞게 준비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어머니의 Story telling, 동화구연, 시청각 자료 준비 등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쏟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구미 옥계초, 동화구연 등 학부모 행복배움터
구미 옥계초등학교는 학부모에게 학교공개의 날을 실시하고, 수업공개, 학교교육계획 설명회, 학생과 함께 예절교육, 다도 익히기, 독서 발표회, 디자인, 만들기, 동화 구연, 시 낭독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행복한 배움 `학부모와 함께 하는 행복배움터’를 운영했다.
학생,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교육 설명회, 학급경영 및 교사 자기소개서, 학습지도, 생활지도 오리엔테이션 등을 실시했다.
달성초, 공개수업 등 학부모 연수회
대구달성초등학교는 지난 3월17일 각 학급 교실에서 수업 공개, 학교경영, 교육활동 안내 및 홍보, 학부모회 조직과 학부모 연수회를 가졌다.
학교 공개의 날을 맞아 전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담임의 학급경영소개 등 담임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2교시에 수업을 참관한 후 학년 학부모회를 조직했다. 오전부터 체육관에서 학교장의 2010학년도 학교경영 계획 및 교육활동 안내와 학부모 연수회 시간을 가졌다.
연수회에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자녀 인터넷 중독예방교육 등과 함께 교육의 발전 협력체인 학부모 동아리 조직과 올해 처음 실시되는 교원능력 평가에 관한 학부모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범일초 '질서지킴이'로 바른 생활습관 길러
대구범일초등학교는 매일 학급별 질서지킴이를 활성화해 쉬는 시간, 점심 시간 등 흐트러지기 쉬운 시간에 아동들의 자율적인 질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학생 개개인이 기본생활습관이 바른 범일어린이표 기록을 통해 자기반성의 기회를 가진다.
활동의 방침은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과 연계지도를 통한 지속적인 지도로 기본생활습관 정착에 주력하고 안전하고 차분한 생활을 위해 질서지킴이 활동을 통한 자율적 생활지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변초, 교육활동 소개 등 학교 공개의 날
대구동변초등학교는 지난 3월19일 1천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교육활동을 소개하는 학교 공개의 날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대구광역시 지정 2009 개정교육과정 운영 연구학교로서 2009 개정 교육과정과 2010학년도 동변교육계획, 불법찬조금 근절, 학교폭력 예방 및 학부모 역할 등의 내용으로 학부모 연수도 아울러 실시돼 학부모들이 학교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
이어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수업하는 모습을 1시간 동안 참관하면서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참관 후에는 수업관찰 체크리스트 및 참관록을 작성 제출하여 학교 교육력 제고에 참여 했다.
아양초, 건물 리모델링 후 교육활동 시작
대구아양초등학교는 2010학년도 첫날부터 세련되고, 아름답게 리모델링된 학교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교육활동을 시작했다.
아양초등학교는 50년 전 개교해 지금까지 몇 차례 보수공사를 하며 사용해 온 본관 건물을 지난 여름방학 때 내부 바닥 교체, 냉난방기 설치 및 도색 작업을 완료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본관 리모델링 및 다목적 강당 공사를 시작해 지난 2월28일 준공함으로써 대구아양초등학교의 전통과 명예에 걸맞는 학교 현대화가 이루어지게 됐다.
특히 김성문 교장은 원색 일색의 기존 컬러 패널 색상을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컬러의 패널로 특별 제작해 외부 리모델링 작업에 사용하도록 하는 한편 공사에 착수한 타 학교들에도 정보를 제공해 더욱 보기 좋고 효율적인 환경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의 다양한 교실 외 활동을 전개하고 체력이 바탕이 되는 건전한 심신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목적 강당을 준공했다. 또한 농구, 핸드볼, 배드민턴은 물론이고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전개할 수 있으며, 넓은 무대와 초현대식 음향 시설의 설치로 대규모 예술 활동도 펼칠 수 있게 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을 더욱 신장시킬 수 있게 되었다.
본리초, 2~6학년 녹색봉사단 발대식
대구본리초등학교는 지난 3월24일 `녹색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2학년부터 6학년까지 36명으로 구성된 `본리녹색봉사단’과 전 교사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녹색봉사단 임명장과 기념품(본교 제작 교통카드)수여, 녹색 봉사단 활동 계획 발표, 녹색봉사단 선서,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우리들의 다짐, 그리고 교장선생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월 1~2회 다양한 녹색성장 체험활동을 통해 녹색성장의 필요성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녹색성장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녹색성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칠곡 신동초, 5~6학년 집단 상담프로 운영
칠곡 신동초등학교는 지난 3월24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칠곡교육청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전문상담원 (조숙자 외2명)이 참석 하여 교실 3칸을 분임실로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 하였는데 모든 상담 내용은 비밀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학생들은 집단활동의 성실한 참여와 비밀을 약속하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나의 별칭을 만들어 보고 다른 아동의 별칭을 들어본 느낌을 이야기 하며,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생겼는지,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의 장단점 찾기 등 어떤 상황을 설정하고 내가 어떻게 대처 할 것인지 나의 행동 특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활동을 통해 나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맹인과 달팽이’ 라는 활동을 통해 한사람은 맹인이 되어 길을 찾고 또 한사람은 길을 안내하는 안내자가 되어 활동을 해 봄으로서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동천초, 교육설명회.학부모 참여 수업
대구동천초등학교는 지난 3월 20일 각 학급 교실 및 급식실에서 동천 교육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가졌다.
2교시 수업공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업으로 진행했으며, 학부모의 세계 여행 경험담 들려주기와 부모님이 어렸을 적에 노래를 부르며 선으로 그린 그림을 직접 선보이기도 하고 설명하는 말을 듣고 무엇에 대한 설명인지 추측하는 활동에서 학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설명하면 그 아이가 누구인지 찾아내는 수업, 부모님께 편지쓰기 수업에서 자녀가 편지를 읽으면 부모님이 즉흥적으로 답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평리초, 교통전문강사 초청 안전교육
대구평리초등학교는 지난 3월 30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서부경찰서의 교통전문강사가 학교에 방문하여 평리체육관에서 40분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학년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하여, 쉽고 재미있는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이론 강의, 교통퀴즈 문제풀이, 모형 횡단보도와 교통장구 장비 등을 이용하여 현장감을 살린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했다.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교통안전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쌓고, 각종 교통 규칙을 체득하게 된다. 또 학생들로 하여금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군위 고매초, 학부모 공개수업.총회
군위 고매초등학교는 지난 3월30일 교원 능력 개발 평가의 시작으로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교실로 찾아가 공개 수업에 참관하고 담임선생과 상담의 시간도 가졌다.
교장선생의 `큰 꿈이 잉태되고 모두가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말에 이어, 손용하 교감선생이 2009학년도 교육실적과 2010학년도 학교 교육 계획에 대한 설명 및 6학급으로 증설되면서 복식 학급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신흥초, 물사랑 실천 미생물 세제 만들기
대구신흥초등학교는 지난 3월22일 물의 날을 기념해 물사랑 실천의 한 방법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재량시간에 학년별로 EM,(유용미생물)세제를 만들 보는 행사를 가졌다.
1992년 제정돼 올해 18번째를 맞는 세계 물의 날은 물 공급과 관련된 문제를 인식하고 수자원 보존과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생겨났다.
학교에서도 이를 기념해 6학년을 시작으로 EM(유용미생물)원액과 쌀뜨물을 이용해 교실에서 간편하게 세제를 만들어 1주일 발효기간을 거친 후 사용키로 했다. 물오염의 주범인 세제를 친환경적으로 만들어 보는 것은 수질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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