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생활SOC복합화 사업 1천134억 투입
대구·경북 생활SOC복합화 사업 1천134억 투입
  • 최대억
  • 승인 2019.10.0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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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업 5건 189억 투입
수성구 행복드림센터 98억
경북 18개 시·군에 945억
구미 문화나눔센터 85억
정부는 내년부터 대구·경북지역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국비 1천134억 원을 지원하는 등 전국 17개 시도, 172개 시군구에 최대 3년간 국비 약 8천504억 원(2020년 약 3천417억 원)을 투입한다.

국비지원 규모로는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생활SOC 복합화는 그동안 별도의 공간에 각 부처가 관장하는 시설을 각각 만들던 방식에서 벗어나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사업이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전국 289개를 선정했으며, 대구경북에는 35건의 사업에 총 1천134억원의 국비를 지원해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에는 5건의 사업에 189억원의 국비를 투입한다.

구체적으로는 ▷달성군 교육문화센터(43억원) ▷동구 행복복지센터(31억7천만원) ▷북구 가족통합센터(15억5천만원) ▷중구 작은도서관(1억원) ▷수성구 수성행복드림센터(98억원)가 구축될 예정이다.

경북의 경우 18개 시·군에 30건의 사업, 945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경산 청년지식놀이터(62억원) ▷구미 강동꿈나무문화나눔센터(85억6천만원) ▷상주 두드림시립도서관(59억원) ▷영덕 예주다함께행복센터(49억1천만원) ▷영주 공공도서관주차장(56억원9천만원) ▷포항 해오름복합센터(74억원) 등이다.

향후 문체부·복지부·여가부 등 관계부처와 지역발전투자협약 주관부처인 국토부가 17개 광역지자체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대상으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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