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
아이 눈높이 맞춤 프로그램 ‘호평’
경북도는 5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아이사랑 가족대축제’를 개최했다.
아이사랑 가족대축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 간의 화합 등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 4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2016년부터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야외공연(마술·공중부양·비눗방울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뮤지컬(이상한 나라의 안이수) △체험부스 10종(육아상담, 페이스페인팅, 액자 만들기 등) △에어바운스, 포토존 등 여러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에어바운스와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준비하여 참석한 가족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사회의 기본 구성이 가족인 만큼, 가족에 대한 관심과 배려 분위기 확산정책은 곧 미래를 위한 투자라 생각한다”며 “건강한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도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9월 ‘저출생 극복 T/F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저출생 및 인구감소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신규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북 맞춤형 정책 마련 및 추진으로 아이행복한 경북도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만·최열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