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문화제 열기 고조
경주 신라문화제 열기 고조
  • 안영준
  • 승인 2019.10.0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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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무사기원 서제 봉행
축국놀이 재현 관람객 ‘관심’
지난 3일 개막, 9일까지 이어지는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가 서제 등으로 분위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신라문화제의 시작을 천지신명과 신라 오악신에게 고해 행사기간 내내 무사, 무탈하기를 기원하는 서제가 4일 경주예술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봉행됐다.

서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초헌관, 윤병길 경주시의장이 아헌관, 정정호 신라문화동인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각각 헌작했다. 특설무대서 열린 ‘개막식’은 시민 및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선예술단 ‘삼고무’와 정순임, 이아진 ‘판소리’로 식전행사가 열렸다.

이어 바리톤 김동규씨가 직접 부르는 ‘찬기파랑가’, 가수 윤민수, 린 축하 공연을 마지막으로 fantastic! 불꽃놀이가 천년고도 경주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축제 분위기를 최고로 고조시켰다.

이날 축구공원 5.6구장에서는 삼국유사에 기록된 김춘추와 김유신이 즐겼던 축국놀이를 재현함으로써 경주가 축구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자 경주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읍면동 대항 토너먼트로 열려 관람객들의 새로운 볼거리로 인기를 끌었다.

경주=안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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