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맞춤형 한글교육 지원·홍보
도교육청, 맞춤형 한글교육 지원·홍보
  • 김상만
  • 승인 2019.10.0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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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맞아 미해득 학생 대상
경북교육청이 9일 한글날을 맞아 학생이 읽고 쓰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맞춤형 한글교육 지원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맞춤형 한글교육 지원으로 한글 미해득 학생의 한글문해능력을 신장하고 한글 책임교육을 체계적 완성한다는 것.

도교육청은 지난 7월 도내 1학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한글 미해득 학생 지도를 위한 도움 자료인 ‘찬찬한글’을 217교에 2천부를 보급했다.

또 한글책임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수업탐구교사공동체 3팀을 운영, 사례와 지도 자료를 보급키로 했다.

읽기 지도 전문가 과정 이수 교원 40명도 투입, 한글책임교육과 한글 미해득 학생 지도 컨설턴트로 활동할 방침이다.

미취학 학생에 대해서는 부모의 한글책임교육 인지도를 높여 초등학교 적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한글 선행학습도 유도키로 했다.

한글책임교육 홍보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배부하고 2020학년도 1학년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 교육 매뉴얼도 제공한다.

이용만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모든 초등학생이 한글을 바르게 읽고 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불어 바르고 고운 말 사용하기 등 한글사랑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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