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미스트롯’ 콘서트, 포항시민 7천명 즐겼다
포스코 ‘미스트롯’ 콘서트, 포항시민 7천명 즐겼다
  • 이시형
  • 승인 2019.10.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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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등 4명 감동 무대 펼쳐
미스트롯
가수 송가인이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리며 열창하는 모습.




포스코가 준비한 ‘미스트롯 With POSCO’ 포항 콘서트가 지난 5일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2만여 명이 넘는 사전 신청자로 인한 장소 변경과 태풍 수해 발생 등 어려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협조와 성숙한 관람 매너로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

행사 장소인 포스텍 체육관은 공연 3시간 전부터 팬클럽과 시민들이 몰려 들어 미스트롯 4인방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가수 송가인과 홍자 팬클럽들은 일찌감치 홍보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응원 도구와 피켓 등을 나눠주는 등 치열한 장외 경쟁을 펼쳤다.

오후 3시 1차 공연에 이어 7시 30분 2차 공연에 총 7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았다. 특히, 저녁 공연 전에는 비가 뿌리는 등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은 줄을 서 기다리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포항 해도동 이금자 씨는 “인기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4명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공연이 없었는데 이번에 당첨되어 전날까지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며 “좋은 공연을 누구나 볼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준 포스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전 공연은 차분했지만 본 무대는 뜨거웠다. 시민들의 성원에 화답하듯 가수들은 화려한 열창과 무대 공연을 이어갔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스타로 발돋움한 송가인과 정미애, 홍자, 정다경 등 상위 입상자들은 4인 4색의 매력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20여곡이 넘는 트로트 메들리와 앵콜곡 등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경북 영덕 김동수 씨는 “힘든 경제 상황에서 지역에 수해 피해마저 있어 마음이 무거웠는데 신명나는 공연을 보고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마음의 큰 위로를 받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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