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1억2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신현수 경북모금회장은 지난 7일 영덕군청과 울진군청을 각각 방문해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5천만 원, 전찬걸 울진군수에게 7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경북모금회는 이번 태풍 피해의 소식을 접하고 긴급하게 배분지원금을 마련했다. 해당 기금은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신현수 경북모금회장은 “도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긴급지원이 이뤄진만큼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