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지난 4일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족 10여 명을 초청, 오페라축제 메인 작품인 우리말 창작오페라 ‘1945’를 관람했다. 평소 힘들었던 친구관계를 들어주고 함께 공연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4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려움에 처한 가정·학교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 등 사회적 약자에게 공연관람을 지원하면서 대상자들의 정서함양과 신속한 피해 회복을 응원해 오고있다.
한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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