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 오래된 자매도시인 중국 시안시와 베트남 후에시 친선사절단 및 공연단이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 참가를 위해 지난 5일 경주시를 방문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민속음악페스티벌’에 초청된 시안시와 후에시 공연단의 공연 현장을 방문, 신라문화제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베트남 후에시 뜨롱 딘 한 부시장, 중국 시안시 차오 치 취장신도시 문화산업발전센터 부주임 등 사절단 및 양시 공연단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7일 베트남 후에시 친선사절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번 신라문화제에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재로 등재된 후에궁정음악인 ‘냐냑’을 선보여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신라문화제 참가를 계기로 자매도시간 우의가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