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연, 선비체험 콘텐츠 운영
대경연, 선비체험 콘텐츠 운영
  • 이아람
  • 승인 2019.10.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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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고산정~이육사 문학관
대구경북연구원(이하 대경연)과 경북미래문화재단은 오는 12일부터 매주 수·토·일요일 모두 15차례에 걸쳐 선비체험 공연콘텐츠 ‘걸으니 참 좋구나! 예던길!’을 운영한다.

예던길은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산서원에서 청량산을 퇴계이황이 오가던 길이다.

이번 콘텐츠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이야기여행 권역에 속한 퇴계 이황의 예던길을 걸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참가자들이 현대인의 삶에 스며있는 선비의 자취와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안동역부터 도산서원, 선상수상길, 호반 자연휴양림, 고산정, 이육사 문학관을 둘러보게 된다. 도산서원에서 연극을 통해 도산서당의 유래와 퇴계 이황의 철학과 삶을 문화 해설을 듣고, 선성현 문화 단지 한옥체험관에서 점심식사 후 안동호 수면 위로 걷는 선상수상길에서 호반자연휴양림까지 트레킹을 하게된다. 이어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주요 촬영지인 고산정을 둘려 본 후 이육사 문학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육사 문학관에서는 이육사의 삶의 공연 해설과 이육사의 딸이신 이옥비 여사의 특강, 264 와인을 마시며 즐기는 재즈 공연을 끝으로 투어가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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