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지난 4일부터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피해 복구 대민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민지원은 태풍 피해 주민들이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2작전사는 경북 울진군 근남면 매화리, 성주읍 수륜면 봉양리, 경북 고령읍 개진면 등 120여 곳에 6천300여 명의 병력을 투입해 토사 제거, 벼 세우기, 하천 부유물 제거 등 피해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작전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군으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상처를 치유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