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페라 갈라콘서트 ‘전설을 재현하다’를 25일 오후 7시30분에 무대에 올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 융복합 콘텐츠 시연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주관 아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문화기술(CT)그룹과의 기술협약, 평창 문화올림픽 주제공연과 BTS월드투어의 무대미술을 담당해 온 ㈜유잠스튜디오와의 공동작업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융·복합 오페라 갈라콘서트’다.
‘영원한 사랑, 꿈꾸는 오페라’를 주제로 한 이날 공연은 1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갈라콘서트, 2부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갈라콘서트로 구성된다. 먼저 독일음악협회 미래의 거장 10인에 선정된 지휘자 지중배가 지휘봉을 잡고, 마리아 칼라스 그랑프리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소프라노 서선영,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너 권재희와 바리톤 김만수,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가 공연의 음악적 완성도를 더한다.
특히 마지막 곡인 ‘토스카’의 아리아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가 연주 될 때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전설의 성악가 ‘마리아 칼라스’가 카멜레온 서피스(chameleon surface) 위에 입체 영상으로 구현되는 장면은 이번 공연의 백미다. 카멜레온 서피스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문화기술 그룹(그룹장 김진영, 수석연구원 권오흥,이상원,김주혜)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kinetic art형 입체 디스플레이 장치다. 이번 공연에서 카멜레온 서피스로 재현된 마리아 칼라스와 관객들이 소통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또한 현대적인 멀티미디어 연출과 더불어 연주자와 상호작용하는 ‘에어 플라잉 커튼(Air flying curtain)’ 등의 기술 장치로 기존 오페라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융·복합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전석 무료. 관람 신청은053-666-6170 및 공식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에서.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영원한 사랑, 꿈꾸는 오페라’를 주제로 한 이날 공연은 1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갈라콘서트, 2부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갈라콘서트로 구성된다. 먼저 독일음악협회 미래의 거장 10인에 선정된 지휘자 지중배가 지휘봉을 잡고, 마리아 칼라스 그랑프리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소프라노 서선영,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너 권재희와 바리톤 김만수,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가 공연의 음악적 완성도를 더한다.
특히 마지막 곡인 ‘토스카’의 아리아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가 연주 될 때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전설의 성악가 ‘마리아 칼라스’가 카멜레온 서피스(chameleon surface) 위에 입체 영상으로 구현되는 장면은 이번 공연의 백미다. 카멜레온 서피스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문화기술 그룹(그룹장 김진영, 수석연구원 권오흥,이상원,김주혜)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kinetic art형 입체 디스플레이 장치다. 이번 공연에서 카멜레온 서피스로 재현된 마리아 칼라스와 관객들이 소통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또한 현대적인 멀티미디어 연출과 더불어 연주자와 상호작용하는 ‘에어 플라잉 커튼(Air flying curtain)’ 등의 기술 장치로 기존 오페라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융·복합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전석 무료. 관람 신청은053-666-6170 및 공식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에서.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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