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매매價 4주 연속 상승
대구 아파트매매價 4주 연속 상승
  • 윤정
  • 승인 2019.10.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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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比 0.04%↑···경북 0.08%↓
올해 들어 지속적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4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세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10월 1주(10.7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해 10일 공표한 결과, 대구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4% 올라 4주 연속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0.12% 올랐다. 그러나 경북 매매가격은 0.08% 떨어진 것으로 조사돼 하락세가 계속 이어졌다. 올해 매매가격 누계는 대구 -0.99%, 경북 -4.94%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0.01%)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대전(0.33%)·세종(0.08%)·서울(0.07%)·대구(0.04%) 등은 상승, 광주(0.00%)는 보합, 강원(-0.13%)·경남(-0.12%)·충북(-0.10%)·경북(-0.08%)·전북(-0.08%) 등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0.04%)도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경기(0.12%)·대구(0.12%)·충남(0.07%)·서울(0.06%)·대전(0.06%) 등은 상승, 충북(-0.17%)·제주(-0.10%)·경남(-0.09%)·경북(-0.07%)·전북(-0.04%) 등은 하락했다.

대구 달성군(0.47%)은 공단·산업단지 배후수요로, 중구(0.11%)는 정비사업 이주수요로, 수성구(0.11%)는 양호한 학군 및 가을이사철 수요로 매물이 소진되며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됐고 남구(0.04%)·서구(0.01%)는 정비사업 영향 등으로 상승 전환됐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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