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바람 맞으며 대구를 즐겨볼까
선선한 가을바람 맞으며 대구를 즐겨볼까
  • 석지윤
  • 승인 2019.10.10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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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다채로운 행사
두류공원서 자원봉사박람회
두류동 젊음의 거리 ‘맛 축제’
24시간 쉼 없는 독서 마라톤
'2018 미소&행복축제' 중 '달구벌 목민관퍼레이드'. 사진제공 서구청
'2018 미소&행복축제' 중 '달구벌 목민관퍼레이드'. 사진제공 서구청

 

본격적인 가을을 맞은 주말, 대구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대구시는 12일 오전 9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14회 대구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안녕, 캠페인! 자원봉사로 행복한 도시 대구!’라는 주제로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체험을 통해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전국민 자원봉사 프로젝트인 ‘안녕, 캠페인’의 3가지 주제인 안부, 안전, 안심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 홍보·체험부스에서는 상담 및 체험을 통해 평소 자원봉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구시는 같은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시는 12일 낮 12시부터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제 2회 워라밸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일·생활 균형 실천문화’ 를 시민들의 삶에 보다 빠르게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워라밸 공연 △노무상담 △직장인 육아상담 △가족친화인증 관련 전시 △거리 퍼레이드 △10여 개의 체험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를 통해 워라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

지자체들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달서구청은 12일 오후 6시부터 두류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두류 젊음의 거리 2019 달서 맛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청은 ‘광코’로 불리는 젊음의 거리에서 달서구의 다양한 먹거리 골목과 우수 외식업소들을 소개한다. 행사 당일 젊음의 거리 전 업소는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만원 메뉴를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청은 13일 오전 9시 30분 서구 구민운동장에서 ‘2019 미소&행복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1천명의 구민이 함께 울리는 천둥소리를 주제로 한 ‘달구벌목민관 부임행차’퍼레이드로 막을 올린다. 취타대, 목민관 행렬단을 선두로 다양하게 구성된 주민 참여 퍼레이드단이 다양한 퍼포먼스로 거리의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행진할 예정이다. 이후 개회식에는 △풍선날리기 퍼포먼스 △다양한 북을 이용한 전문공연단의 천둥소리 표현 △퍼레이드단, 내빈,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두드림 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중구와 북구에선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행사들이 열린다. 북구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일중학교 일원에서 제4회 대구 북구 전국 영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영어 말하기(초·중등부 각 15명씩)와 영어골든벨(중등부 118명)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부문별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중구청은 13일 오전 10시 30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 중구 청소년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중구 베스트 경관 20선(공통주제)과“내가 생각하는 3.1운동 100주년(자유주제)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 수상작들은 중구청 로비와 근대골목에 전시될 예정이다.

12일 동대구역 광장에선 독서 마라톤이라는 이색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9 대구 울트라독서 마라톤 대회는 12일 낮 12시부터 13일 낮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회가 시작되면 준비된 책들을 읽으며 24시간을 버티게 된다. 대회 도중 수면은 불가능하지만 참가자들은 휴식시간과 식사시간 동안 음식을 먹으며 숨 돌릴 기회가 주어진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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