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류와 모든 생물체는 염분이 필요하다고 한다. 인류 역사상 뗄 수 없는 중요한 원소이다. 옛날에는 나라에서 독점하여 매점매석을 금지하고 권력을 유지하는데 이용하였다고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차마고도 또한 소금으로 인해 생겨난 도로라고 생각하면,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가장 복 받은 국가라고 생각 된다. 저 높은 히말라야 산맥이 과거에 깊은 바다라고하면 믿겨지지 않다. 과연 바다였을까 의문점이 들기도 한다. 우리가 언뜻 염전하면 염전노예를 떠 올리게 된다. 몇 년 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좋지 않은 기억이 되 살아난다. 땀 흘려 작업하는 현장을 촬영을 하면서도 참 미안한 감도 적기 않게 드는 건 사실이다. 양해를 구하고 이렇게 저렇게 작업해 달라고 주문하면 웃으면서 응해 주신다. 우리 소금 많이 선전해 달라고 하신다. 저 사진 속의 땀 흘려 작업하시는 분은 생각하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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