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일초등학교(교장 최형심)는 지난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본교 3~6학년들이 대구스타디움에서 학년별 스포츠데이를 실시하였다. 기존의 교내 활동에서 벗어나 ‘대구스타디움 청소년 스포츠체험 활동’이라는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학생들이 드넓은 대구스타디움에서 마음껏 뛰고, 즐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이 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들의 지도하에 육상(키즈런), 전자계측기를 통한 PAPS 측정, 풋살 체험, 방송댄스까지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알차게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경기장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넓은 운동장의 개방감에 환호를 지르기도 했으며, 드넓은 잔디 구장에서 풋살 수업을 하는 귀한 경험을 하였다.

동시에 진행된 방송댄스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아이돌의 노래에 맞추어 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키즈런을 통해 다양한 육상 경기를 체험하였으며, 끝으로 전자 장비를 활용하여 자신의 건강체력을 정밀하게 측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사 모두 높은 만족도를 표현하였다. 학생들은 “대구스타디움을 관중석에서나 봤는데 실제로 뛰어보니 너무 넓어 힘들었지만 잔디에서 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했으며, 교사들 역시 “강사들의 질 높은 프로그램 우리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