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법전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5일 새마을협의회사무실에서 관내 주민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방현극 회장 등 회원 20여명이 지난 12일 봉화장날 재래시장에서 손수 장을 봐온 재료들을 조리한 우엉, 멸치볶음, 장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홀로 생활하시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9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정옥 부녀회장은 “행사가 독거노인들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회원들은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전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자원모으기, 사랑의 쌀배달’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