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게임문화축제 ‘팡파르’
전국 최고 게임문화축제 ‘팡파르’
  • 김종현
  • 승인 2019.10.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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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일대 19, 20일 행사‘철권’ 등 아프리카 TV 생중계
e-Fun 2018 코스프레 대회 모습. 사진 대구시.
e-Fun 2018 코스프레 대회 모습. 사진 대구시.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구 글로벌 게임문화축제(e-Fun 2019)’가 19일부터 이틀간 대구 도심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구 글로벌 게임문화축제(e-Fun 2019)는 게임 문화도시로서의 우수성 및 대구 게임 산업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자 매년 9~10월경에 개최하고 있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인 전국 최고의 게임문화축제로서 인지도가 높다.

19일 오후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박지훈 엔젤게임즈 대표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도심 역할수행게임(RPG)’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행해 왔던 프로그램으로 매년 1천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해 열띤 호응과 반응을 얻고 있다.

행사 첫날 ‘게임영상콘서트’ 시간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게임사 ㈜엔젤게임즈(대표이사 박지훈)에서 출시한 인기 모바일 게임 ‘히어로칸타레’를 테마로 게임과 영상, 음악을 결합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올해에는 초창기 이 스포츠(e-sports)의 폭발적인 인기를 몰고 왔던 스타크래프트게임의 추억을 소환하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레전드 매치’와 더불어 글로벌 인기 게임인 ‘철권’을 종목으로 개인방송인들이 대결을 펼치는 ‘브로드캐스트 자키(BJ)멸망전 특별전’을 아프리카 티브이(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어서 전국은 물론 해외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내 최고 수준의 코스프레 플레이어들이 참가하는 ‘코스프레 대회’와 코스프레 퍼레이드, 플래시 몹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동성로를 화려하게 물들일 계획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게임축제인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가 시민들로 하여금 게임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어 가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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