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천510원…‘전국 최저’
대구 휘발유 값이 2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 경북은 전주 대비 보합세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대구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원 내린 ℓ당 1천510원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경북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26원으로 2주 연속 같은 금액대다. 전국 평균(1천541원)보단 저렴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은 제주로, 제주 휘발유 가격은 전부보다 0.1원 상승한 ℓ당 1천636.8원을 기록했다.
대구·경북 휘발유 가격은 유루세 인하 조치가 끝난 시점인 8월 말께부터 잇달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대구는 10월 첫째 주 전주보다 1원 내린 뒤, 이번주도 전주 대비 1원 내린 등 조금씩 하락하는 모양이다.
경북은 10월 첫째 주 1천525원에서 10월 둘째 주 1천526원으로 1원 상승 후 이번주는 보합이다.
이에 대해 오피넷 관계자는 유류세 환원분 반영이 마무리되고, 사우디아라비아 피격에 따른 공급 문제도 신속히 안정화하면서 기름값이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을 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대구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원 내린 ℓ당 1천510원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경북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26원으로 2주 연속 같은 금액대다. 전국 평균(1천541원)보단 저렴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은 제주로, 제주 휘발유 가격은 전부보다 0.1원 상승한 ℓ당 1천636.8원을 기록했다.
대구·경북 휘발유 가격은 유루세 인하 조치가 끝난 시점인 8월 말께부터 잇달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대구는 10월 첫째 주 전주보다 1원 내린 뒤, 이번주도 전주 대비 1원 내린 등 조금씩 하락하는 모양이다.
경북은 10월 첫째 주 1천525원에서 10월 둘째 주 1천526원으로 1원 상승 후 이번주는 보합이다.
이에 대해 오피넷 관계자는 유류세 환원분 반영이 마무리되고, 사우디아라비아 피격에 따른 공급 문제도 신속히 안정화하면서 기름값이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을 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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