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오는 29일까지 (사)자연보호 대구남구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잔반 제로(ZERO) 그린테이블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그린테이블 사업은 집단급식소 내에 그린테이블을 지정해 해당 테이블에 앉은 사람이 잔반 없이 식사를 마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올해 사업 참여기관과 인원은 대명초, 남대구초, 남명초 등 초등학교 3개소, 영남대학교 병원 등 총 4개소, 2천500여 명에 이른다.
남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일회성 단속, 계도에서 벗어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음식물 쓰레기가 다량 배출되는 집단급식소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구청은 이를 통해 습관적으로 반찬을 남겼던 학생, 주민들에게 평소 식습관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스스로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남구청에 따르면 그린테이블 사업은 집단급식소 내에 그린테이블을 지정해 해당 테이블에 앉은 사람이 잔반 없이 식사를 마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올해 사업 참여기관과 인원은 대명초, 남대구초, 남명초 등 초등학교 3개소, 영남대학교 병원 등 총 4개소, 2천500여 명에 이른다.
남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일회성 단속, 계도에서 벗어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음식물 쓰레기가 다량 배출되는 집단급식소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구청은 이를 통해 습관적으로 반찬을 남겼던 학생, 주민들에게 평소 식습관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스스로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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