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19일 화원 LH홍보관(대구시 신청사 후보지)에서 관내 다둥이 가족 등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달성 다둥이 가족 행복베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양질의 일자리와 신도시 개발, 적극적인 교육투자를 통해 인구 30만 시대를 앞둔 달성군이 사회적 문제인 인구절벽 위기 속 출산장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족그림그리기, 드론체험 등 40여 종의 체험부스를 시작으로 전문의의 육아 상담, 임산부체험, 출산장려 캠페인 부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둥이 가족을 위한 축제인 만큼 엄마를 위한 수유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상주하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돼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른 즐기도록 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기념식은 풍선달인의 ‘풍달이’ 공연과 국공어린이집 율동을 시작으로 읍.면별로 선정된 모범 다둥이 가족 시상이 이었다.
또한 출생축하통장 개설시 출생축하금 지원, 다둥이 행복 가게 이용요금 감액, 다둥이 축제 시 육아상담 등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가사패도 전달했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