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환경부가 시행하는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과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량 및 재활용 성과, 장비 선진화, 기관장 관심도 등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광역단체별 우수지자체를 추천해 한국폐기물협회의 정량평가, 심사위원회 검증, 현장 평가단 검증 등을 통해 이뤄졌다.
남구청는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단속실적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 또,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 반영, 도시미관 개선 및 남구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가로 쓰레기통 자체 제작,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협력 그린모니터링단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음식물 등 쓰레기 감량과 자원재활용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들이 이뤄낸 결과”라며“앞으로도 깨끗하고 친환경적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