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2019년 66건 완벽 해결
영상 분석·과학수사기법 성과
영상 분석·과학수사기법 성과
대구경찰이 최근 8년 간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 가해자를 모두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는 66건으로 가해자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또 최근 3년 간(2017~2019년 현재) 발생한 뺑소니 사건 1천793건(사망 16건) 중 1천787건을 해결해 검거율은 99.7%에 달했다. 올 들어 최근까지 발생한 뺑소니 사건은 369건이며 검거율 100%를 기록했다.
대구경찰은 뺑소니 사건 발생 시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장비 분석과 함께 유류품에 대한 과학수사기법 등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뺑소니 사건을 중범죄로 인식하고 부서 간 상호협력뿐 아니라 가용 경력을 최대한 투입해 용의자 검거에 주력한다.
이대헌 대구경찰청 교통조사계장은 “교통사고가 나면 운전자가 신속하게 구호조치를 취한 뒤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뺑소니 범인은 반드시 붙잡힌다는 사실을 인식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21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는 66건으로 가해자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또 최근 3년 간(2017~2019년 현재) 발생한 뺑소니 사건 1천793건(사망 16건) 중 1천787건을 해결해 검거율은 99.7%에 달했다. 올 들어 최근까지 발생한 뺑소니 사건은 369건이며 검거율 100%를 기록했다.
대구경찰은 뺑소니 사건 발생 시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장비 분석과 함께 유류품에 대한 과학수사기법 등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뺑소니 사건을 중범죄로 인식하고 부서 간 상호협력뿐 아니라 가용 경력을 최대한 투입해 용의자 검거에 주력한다.
이대헌 대구경찰청 교통조사계장은 “교통사고가 나면 운전자가 신속하게 구호조치를 취한 뒤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뺑소니 범인은 반드시 붙잡힌다는 사실을 인식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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