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가을 적시는 ‘한국가곡의 밤’
고즈넉한 가을 적시는 ‘한국가곡의 밤’
  • 황인옥
  • 승인 2019.10.22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수성아트피아 가을음악회
최윤희 등 지역 대표 성악가들
그리운 마음 등 다양한 곡 선사
소프라노-최윤희
소프라노 최윤희
소프라노-류진교
소프라노 류진교
테너-김동녘
테너 김동녘
바리톤-방성택
바리톤 방성택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는 올해 시즌음악회 두 번째로 ‘수성아트피아 가을음악회 - 한국가곡의 밤’을 25일 오후 7시 30분에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연다.

이 시리즈는 계절의 변화를 음악으로 알리며 지역문화 발전에 영향력 있는 공연상품을 개발 및 육성해 지역민들에게 우수한 예술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시즌음악회는 시에 음율을 달아 음악으로 태어난 ‘한국 가곡’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역을 대표하여 국내외에서 전문 연주자 및 오페라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최윤희, 류진교, 이경진, 메조소프라노 김민정, 구은정, 테너 박신해, 김동녘, 바리톤 김상충, 방성택, 베이스 홍순포가 출연한다. 반주는 대구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이며 오페라 전문코치인 피아니스트 남자은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오페라 전문 반주자로 활동 중인 이은혜가 맡았다.

이날 공연은 민요 ‘신고산 타령’, ‘거문도 뱃노래’부터 장일남의 ‘비목’, 김동환의 ‘그리운 마음’,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김성태의 ‘동심초’, 안정준의 ‘가을의 기도’, 이원주의 ‘이화우’, 김효근의 ‘첫사랑’ 등의 현대가곡까지 성악가 개개인의 깊이 있는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곡 뿐 아니라, 남성중창 곡으로 조두남의 ‘산촌’, 여성중창 곡 이흥렬의 ‘꽃구름 속에’, 전체 합창곡으로 박태준의 ‘동무생각’ 등 다양한 한국가곡들을 선보인다. 1~2만원. 예매 053-668-1800·인터넷예매 www.ssartpia.kr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