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판업계 관계자, 번역가, 기자 등 일본 문학인 27명이 대구관광뷰로의 초청으로 대구를 방문했다.
이번 투어는 대구관광뷰로가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 ‘공감씨즈투어’와 함께 최근 한일관계 경색국면에도 불구하고 민간차원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구의 문학적 가치와 이와 연계한 대구 관광자원의 매력을 일본 지성인을 통해 현지에 알리고자 추진됐다.
방문단은 19일부터 22일까지 대구 근대문화와 문학적 자산인 대구문학관,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 전시체험관, 2·28민주운동기념회관, 대구근대역사관 등을 답사하고, 근대골목, 서문시장, 김광석길, 동성로, 북성로, 도동서원 등 대구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