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천 대구 이월드 대표가 아르바이트생 사고와 관련해 노동청에 입건됐다.
23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은 유 대표를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주의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입건헤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부지청은 지난 8월 안전보건감독을 통해 이월드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도 진행해 왔다.
서부지청은 검찰의 지휘 하에 일반재해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일반재해조사는 ‘발목 이상이 절단된 재해나 언론보도 등 사회문제가 된 재해’에 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대책 수립을 권고한다. 서부지청은 해당 사안으로는 유 대표를 입건하지 않았다.
서부지청은 조만간 수사 결과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대구 이월드에서 한 놀이기구를 다루던 아르바이트생 A씨(22)의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열차 놀이기구 운행 직후 오른쪽 다리 무릎 아래 10cm 가량이 잘려 놀이기구 아래로 추락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23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은 유 대표를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주의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입건헤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부지청은 지난 8월 안전보건감독을 통해 이월드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도 진행해 왔다.
서부지청은 검찰의 지휘 하에 일반재해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일반재해조사는 ‘발목 이상이 절단된 재해나 언론보도 등 사회문제가 된 재해’에 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대책 수립을 권고한다. 서부지청은 해당 사안으로는 유 대표를 입건하지 않았다.
서부지청은 조만간 수사 결과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대구 이월드에서 한 놀이기구를 다루던 아르바이트생 A씨(22)의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열차 놀이기구 운행 직후 오른쪽 다리 무릎 아래 10cm 가량이 잘려 놀이기구 아래로 추락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